구성면 마을 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은 주민들과 의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이달 19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단체장 및 이장과 더불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식전 대금 연주, 개회 선언, 의제 발표, 결의문 낭독 및 촬영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과 각 분과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함과 동시에 실천을 함께 결의함으로써, 추진단원들이 스스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더욱 그 의미를 깊게 했다.
또한 마지막 공연(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추진단의 전망(비전)인 “소통과 화합으로 웃음이 넘치는 구성면”을 다 함께 외쳤으며, 특히 구성면의 특산물인 자두와 양파 캐릭터 인형 탈을 쓴 직원들이 촬영에 동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어 수립된 의제들이 앞으로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단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면에서도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올해 4월 ‘김천형 마을 복지계획’ 수립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출발점으로 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통해 4가지 의제를 최종적으로 수립했으며, 각 의제는 ▲독거노인 지원 ▲장애인 지원 ▲이웃 간 올바른 관계 형성 지원 ▲주민 환경 인식 개선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구심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각 의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