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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2.21 10:45 수정 2023.12.21 10:45

음식물 줄이기 운동 확산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

김천시는 지난 20일 ‘2023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를 시상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번 평가에서는 공동주택 39개소가 참여했으며, 평가 방법은 전년 동 기간 대비 가구당 배출량을 비교했다. 올해는 배출 세대수 300세대를 기준으로 A 집단(300세대 이상), B 집단(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우수 공동주택 6개소는 8.05%에서 22.40%까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으며 A 집단 덕곡동 한마음아파트, B 집단 부곡동 주공 2차 아파트가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덕곡동 주공아파트(A 집단), 교동 건화호반맨션(B 집단), 장려상은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A 집단), 교동 코아루2차아파트(B 집단)가 수상했다.

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상패 수여와 음식물 수수료 1개월 면제, 음식물 전용 용기 및 종량제봉투(20L)를 지급했다.

한종국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공동주택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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