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옥산리 일원에서 마을진입로와 옥산천을 따라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도 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떡국떡 80상자(100만 원 상당)로 마을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되었다. 이와 별도로 희망 2024 나눔 운동(캠페인)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 50만 원도 맡겼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올 한 해 농사와 각종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새마을 회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활동에 앞장 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새마을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 리 지도자,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살기 좋은 남면’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국토 청결 운동, 연도변 풀베기, 꽃길 조성, 폐자원 수거 및 활용 등의 환경보호 활동과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집수리, 불우이웃돕기와 같은 각종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