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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중앙초등학교, ‘학교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2.22 16:25 수정 2023.12.22 04:25

김천중앙초등학교는 22일 ‘학교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진행하였다.

문화예술가 직업체험 속 ‘Me路’찾기를 주제로 쇼콜라티에, 조향사, 토탈공예가, 플로리스트, 마술사, 이모티콘 작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직업 체험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체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하여 활동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여 참여하게 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체험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유쾌하고 신나는 코믹 댄스뮤지컬 ‘비스쿨’ 공연이 이어졌다. 2018 아시아 힙합 챔피언 아너브레이커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에 힙합의 다양한 요소와 코미디,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된 넌버벌 형태의 퍼포먼스가 압권인 뮤지컬로 비스쿨이라는 가상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통해 사랑, 공감, 이해 등의 주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박재일 교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본교 학생들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기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모 학생은 “하루 종일 설레고 신나고 즐거웠어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아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이틀이나 먼저 받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극심한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어도 김천중앙초등학교 교정에는 시끌벅적 신나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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