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실버밴드는 지난 21일 남면에 위치한 월명성모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연말연시에 찾아오는 가족이 드문 사회복지시설 “월명성모의 집”을 방문해 다과와 간식을 전달해 드리고 위문공연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실버밴드 단장 전정숙(76세)은 월명성모의 집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반겨주셔서 서로 소통 할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신금류1차봉사단은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지 팥죽 나눔을 행사를 진행했다. 강희만 단장은 “이번 행사로 매서운 한파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라며 독거노인들에게 팥죽을 전달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절기다. 이때 먹는 팥죽은 옛날부터 벽사의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모든 잡귀를 쫓는 데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