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4년 김천사랑 상품권을 700억 원 규모로 발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3년까지 할인율 10%를 유지했으나 2024년부터는 카드형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의 혜택은 유지한다.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은 2023년과 같이 분기별 1회씩 할인판매 예정이며 할인 기간 외에는 할인 없이 액면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김천사랑 상품권 카드형 충전 시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2024년 1월 8일 월요일부터 재개된다. 1월은 상시판매 기간으로 할인율이 6%이며, 충전 금액의 6%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예시) 개인 월 최대 구매액 50만 원 충전 시 → 6% 혜택(인센티브) 3만 원 지급
2024년 1분기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2월 1일부터 한 달간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맞추어 특별할인을 적용하여 2월에는 카드형, 종이형 모두 할인율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8월 30일부터 시행한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의 사용처 제한도 유지할 방침이며, 2024년 1분기 이내에 각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재확인하여 사용처를 정비할 예정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발행 이후 꾸준히 발행 목표를 달성해 왔다. 할인율은 조정되었지만 추후 국비 지원 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