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초과 달성
지난해 2,605건 접수 총 3억5,460여 만원 기록
김천시의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 모금액이 목표액 1억8700만원을 훌쩍 넘어선
3억5460여 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모금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김태희씨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동참이 줄을 이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에 의거,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보건 등의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등의 목적으로 설치되었다.이번의 좋은 실적은 1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명절 귀향객및 출향인 대상 홍보, 타 지자체와 공동협력, 홍보 릴레이 캠페인, 출향민 화합행사 참여, 관련 유튜브제작,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 활동이 많은 역할을 했다.
기부 세부 현황을 보면 10만원 기부가 1억9,680만원(1,968건)으로 가장 많고, 500만원 고액 기부도 16건에 8,000만원에 달한다.지역별 기부자를 살펴보면 경북810건, 경기437건, 서울389건, 대구339건, 전북91건, 부산81건 대전79건, 인천67건, 충북44건, 기타190 건이다.
경북 도내에서는 구미 거주자 기부가 386건으로 가장 많고 상주171건, 칠곡25건, 문경31건 등이다.
담당자들은 앞으로도 간행물 게제, 축제 행사홍보, 전광판 송출, 미담사례홍보, 감사문자 및 서한문 발송 등으로 적극적 모금 활동과 기부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김희섭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