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달 23일부터 3월 28일까지 주 2회 (화, 목)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 환자 쉼터『도란도란 쉼터』를 운영한다.
치매 환자 쉼터『도란도란 쉼터』는 매주 화, 목 총 20회기 과정으로 경증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과 인지기능 유지를 위해 인지 자극 (미술, 회상, 원예, 공예), 인지훈련 (학습 워크북), 인지 재활 (태블릿 PC를 이용한 Cotras 그룹 활동)의 영역별로 치매 환자들에게 효과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선호도가 높은 외부 강사(노래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호응을 더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치매 환자 쉼터『도란도란 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며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악화 방지와 잔존기능 유지를 돕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