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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 첫삽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2.05 14:19 수정 2024.02.05 14:19

지상4층 규모 최첨단 검진시스템 구축, 국‧도비120억원 투입

김천의료원은 5일, 건강검진센터 건립 착공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부시장과 박선하,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박대하, 배형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진센터 건립 축하와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였다.


최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고급 검진 등 검진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김천의료원의 한정된 검진시설, 공간으로 인해 많은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이 김천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검진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어 지난 2019년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등 관계기관과 건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 오늘 착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건립되는 건강검진센터는 금년말에 완공 목표로 국비와 도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일반검진과 특수검진이 분리된 공간을 마련하고 영상촬영센터, 내시경센터 등 최첨단 검진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천의료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검진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구축된 MRI, CT 등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대도시 종합병원 수준 이상의 검진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며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 산업단지근로자, 공무원 들의 직장검진과 김천인근 주민들의 검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로 예상되고 이와 병행하여 의료역량 강화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혜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경북서부권 최고의 검진센터를 건립하여 지역민들이 타지에 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을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할 것이며, 오늘 착공식은 단지 건물을 짓는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김천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선진 보건복지 제공 및 희망을 주는 또 다른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식을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 14만 김천시민 그리고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공공의료원 중에서도 김천지역에서 대표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국가가 나서서 프로그램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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