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9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이 병역의무를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아들과의 전화통화에서 확인했다.
얼마 전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병역과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사람들이 있어” 본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후보는 “본 선거도 아니고 당내 경선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아버지로서 참담함을 금치 못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시작된 통화에서 김 예비후보의 아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렇게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예비후보 및 아들에 대한 비방이 정치폭력화 되는 것에 대해 “병역 문제로 상대방 후보가 저나 제 아버지, 제 가족을 공격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