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 관리소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아기자기방’에서 초등방학돌봄프로그램 ‘방학앤~ 다함께 놀자!’를 진행했다.
'방학앤~ 다함께 놀자!’는 안전하고 즐겁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관리소(소장 엄두용)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1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 29일까지 신음동 공동육아나눔터 ‘아기자기방’에서 과학 · 창의 · 문화 · 미술 · 에코 중심의 활동과 다문화 체험을 위한 요리활동, VR체험을 위해 김천시립박물관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친구들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집에서 핸드폰만 보는게 심심했었는데 여기와서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요리도 하고 진짜 다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 관리소 엄두용 소장은 “방학기간에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활동 공간과 즐거운 놀이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김천시 가족센터 센터장 우성스님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천대신관리소에 감사하다. 방학생활을 기대하고 설레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학기 중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이 목적이며 김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및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뮤지컬영어, 창의놀이, 미술활동, 부모와 함께 놀자 ‘마음을 잇다’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돌봄교실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며 김천시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