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대비하여 산불 기계화장비, 사이렌, GPS 등의 장비를 정비하고 구성면 미평리 소재의 운동교에서 산불 조심 가로기를 게양하는 작업을 했다.
구성면은 산간 지대가 많아서 매년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높아 올해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5월 15일까지 지정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20년부터 2명의 감시원이 증원되어 총 10명의 감시원이 담당구역별 입산 금지구역에서 인접 지역의 생활 쓰레기,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고, 특히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와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구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산불 예방에 힘쓰겠다.”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