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5일 감문면 남곡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전교육을 받은 건강위원들로 구성된 강사와 학생(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하여,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을 역량 강화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한다.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4년 차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4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기관상을 받는 쾌거도 이뤘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어르신들의 철저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또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건강마을이 잘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