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 수강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고고장구 교실』 개강식을 했다.
평소 장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문 강사(이종화)의 지도로 증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 3회(월, 화, 목) 총 25회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을 통하여 고고장구를 다루는 기본자세를 배우고, 국악과 춤을 결합한 과정을 배움으로써 음악적 감각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삼선 농악단장은“풍물을 좋아하는 50~60대 지역민들이 많아 장구 실력 향상을 위한 배움의 장소가 필요했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우중 증산면장은“마을학습관 강좌를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하고 면민들이 서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수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