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은 지난 5일 점점 건조해지는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내 산불 취약 지역(독립가옥)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산불 조심 서한문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김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명소로서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뤄진 증산은 한번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높은 급경사로 인하여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와 조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우중 증산면장은“직접 주민들을 찾아 뵙고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소각 산불 없는 푸른 증산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