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2024년 제16기 농업인대학 포도와 자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김천시 농업인대학은 포도(샤인머스켓), 자두과정 2개 과정 총 86명이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17회(80시간), 15회(72시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주요 내용은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견학 및 현장 교육, 유통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입학식 특강 교육에서는 김천 포도와 자두 생산 현황, 병해충 방제 및 올바른 유통방법 등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 포도·자두가 전국 최고의‘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을 통해 개인 역량을 스스로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