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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상가로 살리기 두팔 걷어 나섰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3.11 13:30 수정 2024.03.11 01:30

사람을 잇는 재능기부 두 번째 프로젝트

김천시 평화남산동에서는 사람을 잇는 재능기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의 온라인 카페 운영진의 재능기부로 관내 평화상가로와 평화시장상인회 개인 사업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카페 공략 홍보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도시의 소비 수요를 원도심의 상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SNS 타겟 마케팅으로 점포별 물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방법과 판매 유도를 위한 이벤트 방법으로 코로나 이후로 급변한 소비·판매 환경에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최했다.

상가상인회 회원들은“동에서 유익한 교육을 개설하고 지역의 카페에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어 너무 감사드리고 경기침체로 힘이 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로가 생긴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3월부터‘김천 카페’(회원 수 15,000여 명)에 평화상가로·상인회 게시판을 개설하고 매장마다 신상품 홍보, 이벤트를 개최하고 문고리 배송을 통한 온라인 마켓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람을 잇는 재능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매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미용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급격하게 늘어난 상가 공실을 보며 안타까움이 들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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