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북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더푸름 아이 돌봄 지원센터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교육(집담회)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전략 구상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김천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도 “함께 행복한 아이를 키워요.”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김천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와 사업 관계자를 포함한 16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아동학대 교육 및 아이돌보미 업무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와 특강(강사 권성철) 등을 진행하며 작은 다짐으로 힘을 보탰다.
박현진 부센터장은 “경상북도는 4년 전부터 부모부담금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의 이용 부담을 줄이고자 부모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도와 가정과 직장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봄사업을 점차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작은 다짐이 나비효과가 되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68년 전통의 지역거점 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돌봄 장소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사업이다.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김천 더푸름아이돌봄지원센터 이용 문의 : 431-5470/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