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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연 전 보건소장 제11대 김천시 새마을회장 취임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3.13 19:07 수정 2024.03.14 19:07

늙는다는 것은 세월이 흘러서가 아니라
이상과 꿈을 잃어버릴 때 늙어간다


김천시 새마을회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2018년부터 6년간 김천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왔던 임영식 (9~10대) 김천시 새마을회장을 떠나보내고 제11대 문상연 회장을 선출했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총회에는 임영식 새마을회 이임 회장, 문상연 새마을회 취임 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 중앙회장. 이춘근 직공장 새마을운동김천시협의회장, 박영희 새마을문고 김천시부회장, 김천시 새마을회 이사( 최한섭, 정호동, 이현구, 김기권, 정택배, 김선혜, 박유순, 김진국, 김은희, 조석기, 김성용) 이고순 감사 등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오늘날까지 김천시 새마을운동회를 이끌어 온 임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동안 회장으로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들이 있었다. 근면, 자조, 협동 이 새마을 기본 정신이지만 그 투철한 정신은 사라지고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을 비롯한 비난과 헐뜯는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임기를 마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회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모든것을 내려놓고 임기를 마치게 됐다. 새롭게 취임하시는 문상연 회장과 임원진들이 김천시의 든든한 새마을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일심 단결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상연 신임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명실공히 우리고장 최고의 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장에 뽑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봉사사업을 즐겁고 행복하게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우리 고장만의 차별화된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 늙는다는 것은 세월이 흘러서가 아니라 이상과 꿈을 잃어버릴 때 늙어간다" 라면서 그동안 시민들과 동료공무원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이젠 꿈 너머 꿈의 인생으로 봉사의 삶을 다짐 하겠다고 했다.



문상연 신임 새마을회장은 2017년 김천시 보건소장을 끝으로 퇴임한 후에도‘독도지킴이 국민운동본부 김천지부’ 부회장,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조정위원,경상북도 개발공사 이사,경상북도립 김천의료원 이사 및 시민단체 김천포럼 이사를 맡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꾸준히 봉사해 왔다. 현재는 김천서각협회장을 맡으며, 전시회를 갖는 등 예술 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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