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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낡고 위험해 보였던 컨테이너 하우스 새집으로 탈바꿈되다!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3.16 19:03 수정 2024.03.16 07:03

김천라이온스, 송화·자두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김천라이온스클럽은 대덕면에 한 독고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컨테이너 하우스이지만 낡아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한 집을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새집으로 만들어줬다.


‘김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가 16일 대덕면 추량1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정에서 이복화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최세은 송화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손태옥 자두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친 곳은 대덕면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됐고, 컨테이너 하우스로 외관이 낡았고, 전기선, 가스 등 노후로 화재의 위험이 노출되어 개선이 시급한 집이였다.

이날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독거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은 물론 부엌의 싱크대,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기 설치, 전기 시설 재능기부 등 다양한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김천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송화·자두라이온스클럽도 함께 사랑의 집고쳐주기에 동참해 무거운 것과 큰 물건들은 남자 라이온들이 옮기고, 청소 및 주방 등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것은 여성 라이온들이 담당해 예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복화 회장은 “독거어르신 사는 집에서 회원들이 이른 오전부터 하나하나 착착 진행해주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 물품을 후원 해준 회원, 재능기부로 봉사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먼 대덕까지 함께 해준 송화와 자두라이온스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두운 곳이라면 김천라이온스클럽에서 열심히 달려 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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