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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3월 월례회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3.26 14:11 수정 2024.03.26 02:11

지리적, 문화적 공동 생활권 형성, 남부권 시군 의회끼리 더욱 협력해야!!!


경북 남부지역 시군 의회의장협의회 3월 월례회가 26일 오전 11시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회장), 박순득 경산시의회(부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안주찬 구미시의회, 하길태 영천시의회, 김명국 고령군의회, 김성우 성주군의회,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단들이 자리했으며, 이승우 의회 운영위원장, 박근혜 행정복지 위원장, 이순영 도서관장, 이동형 의회 사무국장, 박종기 총무과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월례 회의에서는 각 시군 주요 현안 및 홍보 사항 등이 주제가 되어 진행됐으며, 회의를 마친 일행들은 이순영 도서관장의 안내로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열람실, 유아강좌실, 문화나눔실, 휴게실, 율곡홀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정갈하고 산뜻한 내부 인테리어와 율곡도서관의 시설대관 현황을 돌아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 되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도래한 지도 벌써 4년 차가 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고령화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시군마다 인구, 산업환경, 재정 여건 등 그 격차는 조금씩 심화되고 있다. 이럴수록 지리적, 문화적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남부권 시군 의회끼리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다. 각 지역마다 특화되고 잘하는 사업은 공유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함께 협력하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창출하고 실현시켜 나감으로써 엄청난 시너지가 창출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현재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자료실 300일, 열람실 357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99,257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고, 연간 198,400명 정도가 이용 하고 있다, 또한 문화강좌, 어린이 문화공연, 인문학 아카데미, 부모교육, 작가초청 강연회, 북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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