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대회’가 덕곡체육공원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대한노인회 김천지회가 주최하고, 지역별 게이트볼 분회에서동호인들이 팀을 맞추어 출전했다.
개회식 행사는 선수입장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개회 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대회규정 설명, 신구 선수퇴장 순서로 이뤄졌으며, 행사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지회장, 양태근 협회장, 김현구 수석 부회장과 지역 분회장 등 선수들이 참가했다.
양태근 김천시 게이트볼협회장은“역동적인 소통하는 으뜸가는 지회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치르게돼 어르신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으며, 게이트볼을 통해 동호인들의 건강과 친목 그리고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불미스런 일로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인생에 있어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교훈으로 받아 드리고 있다”라며 “김천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시설들이 많이 생겼으니 자주 이용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부화 노인회장은 “대회개최를 위해 애쓰신 양태근 회장님을 비롯한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멋진 경기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살려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