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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 나무심기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4.16 16:41 수정 2024.04.17 16:41

삼애공원 팥배나무 기념식수 ‘크리넥스 숲’ 탄생


16일 오전 10시, 신음 근린공원이 조성중인 김천 화장장 옆 산허리지역에서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김천시 산림녹지과, 원도심 재생과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최병근 도의원, 이승우 의회 운영위원장, 정재정 시의원, 채용석 대표 등이 함께 소나무 한 그루를 기념식수 했고,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원들은 3인 1조가 되어 팥배나무 100여 그루를 식수해 그곳을 ‘크리넥스 숲 산책로’  라고 명명했다.


팥배나무라는 이름은 열매는 팥을, 꽃은 배꽃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5월쯤 꽃이 피며 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끊임없이 찾아온다. 새하얀 꽃잎도 아름답지만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수천 개씩 붉은 열매를 달고 있을 때가 더욱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2년 전 유한킴벌리 공장 견학을 했던 이승우 운영위원장은 최용석 노조위원장에게 김천지역 식목사업을 제안했고  이날 노조설립 30주년을 맞아 김천 삼애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로 이어졌다. 



김천의 나무심기 운동이 개인, 가족, 회사, 단체 등으로 퍼져나가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된 본 행사는' 나무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개념으로 수종 계량을 통한 경제, 관광, 나아가 시민건강과 김천 발전의 새로운 동원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을 진행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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