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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제102회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 기념행사 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5.05 16:17 수정 2024.05.07 16:17

5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기념식’다채로운 행사 진행

김천시는 5일, 아이들의 소중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의 보배요 나라의 희망이며 기둥인 어린이들을 위한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동김천 청년회의소 손영재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언석 국회의원 부인 도명조, 이우청, 최병근, 박선하,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시의장, 오세길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정문규 5837부대 3대대장 외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퓨전난타공연, 치어리딩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줬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인사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소소한 일상에서 형제·자매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통해,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시름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공현주 교육장의 아동권리 헌장 낭독에서 더욱 소중하게 귓가에 들리는 것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쓸쓸한 사회적 구성요소와 어른들의 안일한 사고에서 돌이킬 수 없는 뼈아픈 현실을 마주 하고있는 것이다.


아동권리헌장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1.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2.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3. 아동은 출신, 성별, 언어, 인종, 종교, 사회·경제적 배경, 학력, 연령, 장애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4. 아동은 개인적인 생활이 부당하게 공개되지 않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5. 아동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 주거, 의료 등을 지원받을 권리가 있다.6. 아동은 자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7. 아동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8. 아동은 휴식과 여가를 누리며 다양한 놀이와 오락, 문화·예술 활동에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할 권리가 있다.9. 아동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감정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이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1부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개회선언, 아동권리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식후공연에서는 정현수 개그맨의 사회로 댄스공연, OX퀴즈,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해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범어린이 표창식이 있었는데 도지사 표창 상에 천아현, 백승현, 이수연, 김단아, 장도영, 권지훈, 정승준, 전승혜, 박건우, 김나연, 박헤빈, 존준희, 이도훈, 김나영, 조은정, 이대원, 조명환이 수여했다.




 이우청 도의원이 송언석 국회의원을 대신한 국회의원표창장  수상자는 윤서준, 박언덕, 김지빈, 김승민, 김서율, 김주현, 이호준, 강민우, 등이다.


모범어린이 표창상에서는 이명기 시의회의장이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초히익현, 최례림, 김시환, 김해린, 권현석, 백용수, 문보경 등이 였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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