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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행복 선생님 “검정 고무신 놀이 및 예쁘게 꾸미기” 수업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5.07 09:45 수정 2024.05.07 09:45

경로당 어르신 추억 회상 프로젝터 수업 진행 큰 호응 얻어

김천시 노인회 지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3주간에 걸쳐서 경로당 행복 선생님 프로그램 수업에 추억을 회상하고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검정 고무신 놀이 및 예쁘게 꾸미기 수업을 단계별 프로젝터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수업의 첫 단계는 추억의 검정 고무신 던지기 회상 놀이로 오방 놀이판에 신은 고무신을 발로 차서 던지고 몸이 불편한 분은 손으로 던져서 점수를 확인하는 게임으로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제2단계 수업는 밋밋한 검정 고무신에 예쁘게 아크릴 물감으로 어르신들 각자 자신만의 다양한 무늬와 꽃 그림으로 단장하고 꾸며 예쁜 꽃신으로 만들어지는 걸 보면서 뿌듯해 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3단계 수업은 예쁜 꽃신으로 재탄생한 검정 고무신에 상토 흙을 넣어 정성을 다하여 다육이를 심고 마사토를 깔아 다육이 화분 작품을 완성 시켰으며 어르신들은 고무신 다육이 화분이 너무 앙증맞고 예쁘다면서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자랑하고 잘 키워 보겠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감과 좋은 반응을 해 주셨다.


이부화 노인회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이고 우울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원예 수업 같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수업을 발굴하고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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