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어버이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감사해孝 존경해孝”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5.08 09:19 수정 2024.05.10 09:19

한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응원의 박수를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한 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사랑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진기상 시의원 등과 함께 경로당 4개소(개령 서부, 농소 신촌, 감천 내동, 양금 신기)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 마을 최고령자와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번기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개최된 어버이날 마을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을 나눠 드시며, 흥겨운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조국 근대화를 관통하는 역경의 시대를 살아오시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부모에 효를 다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관내 528개 경로당에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 선생님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활성화 물품지원, 전기안전점검,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