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송설총동창회장배 기별체육대회 겸 송설가족 한마당잔치가 11일 오전9시 부터 모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고 답게 이학교 출신의 많은 정관재계인사들과 송설 동문 가족등 300여명이 행사를 함께했다. 송설63회(고47회)주관으로 치러진 행사는 선수 및 가족입장, 국민의례, 내빈 소개, 동문소개,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공로 감사폐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시축,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내빈들은 송설 출신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 조용진도의원, 그리고 김상근송설재단이사장, 백락광총동창회장, 이종덕 등 재단이사 및 동창회 간부들이다.
안지만 수석부대회장의 개회선언과 전년도 축구대회 우승기수인 송설63회의 우승기 반납, 백락광 동창회장의 감사폐, 공로폐수여가 이어진후 이화주 대회장(송설63회)은“어디를 가든 ‘송설’인이라는 한마디로 우리는 하나가된다. 선배님들의 노력과 명성을 잘지켜가겠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한 점을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대회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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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광 송설총동창회장은 “‘영남의 오아시스’로서 명성을 떨치던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준비 기수의 헌신으로 추억어린 교정에 모여 송설 한마당 잔치를 갖게돼 기쁘다”며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동문들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정에 모여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난추억을 회상하며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처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모든 근심, 걱정은 내려두고 행복하고 즐거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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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으로 참석한 정희용국회의원(칠곡, 성주, 고령)은 “송설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모교와 지역사회발전,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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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경북도의원은 의정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언석 국회의원을 대신한 축사에서 송설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강조했다.
송설총동창회기 기별체육대회는 1976년 5월21일 송설24회(중21,고8회)동기생들이 축구대회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날 4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축구, 단체줄넘기, 400m이색계주, 음료/맥주빨리먹기, 족구, 탁구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