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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경찰 소방학과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5.28 09:24 수정 2024.05.28 09:24

소방에 관한 최신기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 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교수) 학생 40여명은 지난 22일~24일까지 개최된 국제 소방박람회에 참가했다.


국제 소방박람회는 대구 EXCO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적으로 400여개 업체 1,500개 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규모였다. 업체는 주로 소방안전장비 업체, 소화약제 생산업체, 소화기 생산업체 등 최첨단 신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장비들이 많이 전시 및 출품됐다.


또한, 소방관련 각종 협회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스마트 안전장비관, 소방R&D 미래 기술홍보관, 국가재난 대응협력관 등의 특별전시관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천대 경찰 소방학과 학생들은 소방시설관련 업체에서의 취업상담 및 최신기술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고, 최신 화재진압용 차량 및 헬기 등에 직접 시승해보는 체험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전기차의 화재진압 기술 설비에 대한 설명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경험을 했다.


3학년 김희민 학회장은 “소방에 관한 최신기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소방관련 산업체들의 생산품 및 시설들을 보면서 취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날 지도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홍기헌 교수는 “박람회에 참석해 강의실에서 공부했던 이론 수업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회가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산-학-연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면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 빠른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라고 밝혔다.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경찰 소방학과는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학하여 1학년과 2학년은 공통과목을 배우고 3학년부터 경찰행정트랙과 소방안전트랙으로 나누어 본인이 2년 동안 각 전공에 대한 경험을 한 후 본인의 선호 전공을 선택하는 트랙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 최초의 공무원 트랙제 운영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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