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는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8명 예비교사들과 2주간 교육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봉계초등학교 교육과정 참관 실습을 통해 농어촌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미래 사회에 대비한 초등 교사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교육관 정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습기간 동안 교육실습생들은 교실 수업을 참관하고, ‘질문있는 수업과 나눔’, ‘에듀테크 적용 학생주도 수업’, ‘학생이해를 위한 미술치료’등 다양한 주제 강의를 들었다. 미래교육탐방과 문화예술실기연수, 학생자치행사 등 학교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5학년 교실에서 수업 참관 및 수업공개를 한 조모 교육실습생은 “교생 선생님들과 새로운 것들을 많이 해 볼 수 있고 올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계초등학교 최명숙 교장은 “교사는 학생의 모범이 되는 소중한 존재로 이번 실습 경험이 앞으로 교사로 발돋움 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연수를 제공하고 농어촌학교와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수업 실습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