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중학교는 지난달 30일 ~ 6월 10일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을 실시하였다. 실시 종목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축구와 농구, 배구로 구성하였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은 지역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대비하여 실시하였으며, 경기 규칙과 운영 방식은 대한체육회 규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가 체육관과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경기에 참여한 이동훈 학생은“이번 경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함께 웃으며 즐겁게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에 참석한 교사들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전 경기에 모두 참석한 전용희 교장선생님께서는“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운남중학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사제 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라는 말씀을 전하였다.
운남중학교 교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었다. 또한, 스포츠 경기가 경쟁과 승리의 대상이 아닌 함께, 더불어 같이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모범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에 참여한 학생 대표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역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선발전에 대한 강한 우승 의지를 다졌다. 운남중학교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