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홍상민 청년CEO사업단장 및 학교 관계자들과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이은상 팀장, 윤혜수 주무관 등의 김천시 관계자,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 정석훈 처장, 고영석 과장, 한국도로공사 윤홍기 차장, 한국전력기술(주) 강우성 차장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2024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등 시설지원, 창업활동비(상반기 600만원, 하반기 600만원, 총 1,200만원/1인),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에는 총 19개 팀이 신청해 창업자의 수행역량. 창업계획의 창의성, 창업과제의 실행 가능성, 성장전략(사업성 및 파급 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5팀이 선정됐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과 청년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청년CEO들이 어떻게 성장할 지가 기대되며, 우리 대학 역시 청년CEO 들이 김천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이은상 팀장은 “청년CEO들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청년CEO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팀은 6차산업 창업 1팀(냉동자두 가공사업), 지식창업 2팀(미술체험 및 관광상품 개발, 수영용품 개발 및 디자인), 일반창업 1팀(운동재활, 미술재활, 언어재활), 기술창업 1팀(맞춤형 AI)등 총 5개 팀이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천대학교와 김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여 예비 청년 CEO들의 첫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