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2024년도 1학기 디지털새싹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AI 로봇 동물 대여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모든 교과에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 및 정보교육 확대 등이 포함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전에 디지털 교육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 ‘AI 로봇 동물 대여점’ 프로그램은 본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지컬 컴퓨팅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을 제어해 보며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디지털새싹과 연계해 운영됨에 따라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코딩 교구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SW·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협업을 통해 단순한 디지털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흥미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동물의 특성을 탐색하며 로봇 동물 집을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부곡초등학교 한화균 교장은“디지털새싹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SW·AI에 흥미가 높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을 통해 SW·AI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