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은 21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각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1일자로 남면으로 복직한 직원 소개와 자동차세 납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홍보 및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안내 등 업무에 대한 전달이 있었다.
특히나 평년 대비 이른 폭염경보 발령과 주말부터 장마 시작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취약계층, 날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논‧밭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마을별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인명,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농업 분야 야외작업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면에서도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줄이겠다”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업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가장 안전한 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