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수박 나눔 행사는 대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수박 40개를 기증했으며, 동장 이하 전 직원이 경로당 39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요령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각 경로당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철 대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대신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원 대신동장은 “매년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대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온열질환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주 김천시노인회 대신동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항상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