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서부지구대는 지난 3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베스트 팀장’의 영광을 차지한 순찰 4팀장(경감 박진영)은 ‘우리 동네 안심거리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흉악하고 예측 불가능한 강력범죄로부터 벗어나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심한 거리유지를 위해 오늘도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서부지구대 4팀은 각종 범죄예방과 검거, 교통안전활동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순경 발생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현장 검거는 지금도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는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 박모씨(여, 58세)는 1차 피해(현금 1,500만원)를 당한 후 재차 현금 2,500만원(2차)을 주면 싸게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내용을 그대로 믿고 현장으로 향했고, 이에 4팀원들은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둘러 사복으로 환복하여 범인의 예상도주로를 착안하여 개별지정 장소를 미리 선정하는 등 주도면밀한 검거작전을 펼쳤다.
약2시간여간 긴 잠복근무 끝에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현장에서 급습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공로로 피해자는 물론 시민들로 부터 칭송이 끊이질 않았고, 공로를 인정받은 장재혁 경사는 경찰청장 표창이라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4팀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실시한 교통안전활동을 위한 교통예방단속 및 홍보활동평가 에서도 김천서 전체1위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민생침해사범을 일망타진 하기 위한 절도범 검거 및 경범죄사범 단속 등에 있어서도 그 활약상이 더욱 빛났다.
올초 2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총 12건의 절도사건을 신속히 검거하여 해결하였고, 경범죄 단속은 총 13건으로 지난 3년간 대비 4배이상의 검거율 향상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새벽 심야시간대 ‘분실카드 결제시도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서 곧바로 피의자를 체포하는 등 여죄 5건과 150여만원의 피해액을 추가로 확인하여 피의자를 구속 송치했다.
또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고깃집에서 고기불판(구리소재) 33개가 도난당 했던 사건’은 팀원들이 신고당일 끈질긴 밤샘 (추적)수사로 피혐의자를 검거하여, 해당 고깃집이 바로 정상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처럼 서부4팀은 지금 시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절도범 검거에 주력한 장재혁 경사는 절도 피해자들로부터 피해품을 되찾아주거나 비록 찾지는 못하여도 도둑을 잡아 주어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듣는 순간 힘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말끔히 치유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신이 난다고 했고, 요즘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동네 도둑들은 부파직원(옛 파출소명)들이 싹 다잡아 버려 걱정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끝으로 4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합심된 팀웍을 바탕으로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주민들 곁에서 변함없이 나아가도록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지금 이순간에도 서부지구대 4팀원들은 ‘우리동네 안심거리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묵묵히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