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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덕촌3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현판 수여식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8.12 10:39 수정 2024.08.12 10:39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8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덕촌3리가 우수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회관 앞에서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 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 내용을 각 마을에서 참여 결정 및 대표가 서명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의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고자 하는 산림청의 공동체 캠페인이다.

올해 16개 마을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한 개령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중 덕촌3리에서는 단 한 건의 소각 신고조차 없이 마을의 명예를 건 서약을 지켜 산림청으로부터 우수마을에 선정이 됐다.

안진규 덕촌3리 이장은 “이번 캠페인의 서약을 통해 마을 사람 간에 무언의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면장은 “개령면을 위해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잘 이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덕촌3리의 좋은 예시를 통해,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해 주민 모두가 산불에서 안전한 개령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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