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회와 K-water 김천부항댐지사는 12일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2024년 부항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부항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은 댐 주변 지역 5개 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비 50,944천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산내들공원 잡초 제거 및 주변 환경개선, 수질 감시 활동 등의 업무를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부항댐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해 김천시 노인회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김천부항댐지사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노인회 이부화 회장은“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 일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