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해024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도비)인 “봉산탁구 교실”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우리 함께 탁구할까요?’ 봉산탁구 교실은 내달 2일 개강해 10월 11일까지 주 3회(월, 화, 금) 진행하는 사업으로 약 5주간 총 15회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탁구 입문·초급 수업으로 진행한다. 봉산면 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해 선착순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교육 신청은 모집 기간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날 회의에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탁구 교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 상황과 소요 예산 등을 점검했으며, 이달 말까지 교육장 설치와 교육 물품 준비를 마쳐 9월부터 원활한 교육이 시작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조세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특색있는 사업 발굴로 우리 봉산면 주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는 탁구 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가을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봉산면 주민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과 재미를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