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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신협 봉사단과 함께한 말복 나눔밥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8.14 14:22 수정 2024.08.14 02:22

김천신용협동조합은 14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밥상 봉사를 진행했다.


나눔밥상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날로 이날 김천신협은 말복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원한 냉면과 수박, 푸짐한 수육을 준비하였다.


김천신협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복지관에 월 1회 나눔밥상을 통해 후원과 조리·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나눔밥상 봉사 100회를 넘어 어느덧 150여회의 봉사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김천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 및 물품 기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나눔밥상 소식에 집단급식소는 빈좌석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금세 사람들로 가득찼다. 이용자들은 김천신협 봉사단에서 준비한 맛있는 냉면과 수육을 먹으며, 마지막 말복 더위를 날려보냈다.


나눔밥상을 통해 식사를 한 김모씨는 “매달 한번씩 맛있는 식사를 무료로 할 수 있어 좋았고, 말복 나눔밥상을 통해 제대로 원기충전을 한것같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김천신협 봉사단 관계자는 “음식을 준비할 땐 주방의 열기로 힘들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피곤함이 사라지는 것 같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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