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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재 강소기업 유시티, 리튬 배터리 한계 넘은 `UCT 차세대 기술` 공개

김희섭 기자 입력 2024.09.13 13:26 수정 2024.09.13 13:26

최근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건으로 인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위험이 없는 새로운 대안으로 UCT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연구개발 기업 유시티(대표: 김제은)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UCT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김제은 유시티 대표는 "UCT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자기 물리적 충전방식을 사용해 화학 반응이 필요하지 않아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수명도 최소 10배 이상 늘어나고, 반복적인 완충 및 방전으로 인한 효율 저하도 없어 에너지 소비 효율도 기존 65%에서 98%까지 늘어난다”며 “충전 속도도 90% 충전에 10분이소요되는 만큼 에너지 효율성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미국에서 -34℃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리튬 배터리 전기차가 줄줄이 버려지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는 -10~60℃를 벗어나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UCT배터리는 -40~70℃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기차, 오토바이, 드론, 로봇, 태양광 가로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응용 제품 상용화가 완료됐다”며 “각종 차세대 응용 제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유시티는 특허 및 인증을 받아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ISO9001, ISO14001 인증, 나라장터 등록, 국내 특허등록 6건, 국제 특허등록 확정 1건 등 각종 국내외 특 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몽골에 260MWh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획이다”며 “동남아시 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가로등과 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UCT 배터리는 경북 김천에 64대 및 나라장터에 조달 등록된 4가지 모델들이 전국적으로 200기 이상 설치됐으며, 필리핀 에스칼란테시와 가로등 10만 세트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해 오는 2025년 초부터 설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식회사 유시티 김제은 대표는 주식회사 유시티와 주식회사 더블유엘과의 UCT 배터리 판권 계약은 2024년 8월 25일 자로 해지(공문번호: UCT20240831-001)되었으며, 주식회사 유시티는 크라운코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 2024년 8월 27일, 김제은 대표에 의해 서울 프레스센타에서 진행된 UCT 배터리 상용화 성공 발표 기자회견과 관련한 기사를 인용하여 코인을 판매하거나, 투자금을 유치하거나, 초상권 및 상표권 사용 또는 ㈜유시티의 허가 없이 ㈜유시티의 제품을 판매 또는 홍보하는 것은 불법임을 공지합니다.

만약, ㈜유시티를 이용하여 코인을 거래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민 형사상의 책임은 크라운코인 회사가 질 것을 통보하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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