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을 디자인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의 김천시 가족센타 주최 제11회 다가족 한마음잔치가 28일 오전11시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120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김세호 의회 운영위원장, 진기상의원, 김응숙의원과 이은직경북보건대총장, 김경하 시복지환경국장, 가족센터운영위원장인 채희용김천대교수, 정명수가족행복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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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족센터장인 우성스님의 개회선원으로 김경하 복지국장의 축사, 나영민 시의장의 축사,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운동회를 빛내주기 위해 아이들로 구성된 ‘청개구리 합창단’이 합창곡을 선사하면서 축제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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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시의장을 비롯한 9명의 내빈들이 행운권을 추첨해 당첨자에게는 선물로 이불을 선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팀, 홍팀으로 나눠 점심식사 전까지 진행되는 한마음 운동회에는 큰공굴리기, 컵뒤집기, 큰공들고달리기, 따가오, 줄다리기 경기가 있었다. 중식 후 오후 3시 까지 진행되는 명랑운동회에서는 부모대표 청5팀, 홍5팀이 4인1조로 겨루는 토끼거북 달리기외 공죽, 콩주머니사세요, 에어봉밀기, 공넘기기, 선물달리기, 탑쌓기, 풍선기둥, 미션달리기 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