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6시 30분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김천시 주관, 예쁜소리 우쿨렐레팀 주최로 '24 시민과함께하는 길거리 문화 콘서트'행사가 열렸다. 홍영아 지도강사와 김천다락봉사단 이성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3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예쁜소리 우쿨렐레, 카혼의 연주로 행사의 서막을 울리고 키보드 반주, 김천.구미 중증장애인 칼림바팀, 예쁜소리 뮤지컬 스푼팀, 김천어울림색소폰 앙상블팀 등 11개 팀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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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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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동안 예쁜소리 우쿨렐레팀은 '행복', '나성에가면'을 연주했고, 김천,구미중증장애인센터 칼리바팀은 '아름다운 것들', '모두다 꽃이야'를 연주해 청중들로 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4명의 예쁜소리 아코디언팀은 '고맙소' '평행선'을, 예쁜소리 주니어우쿨렐레팀(10명)은 '연가'를 연주했다. 예쁜소리 주니어댄스팀은 '아이엠-아이브'로 예쁜 춤을, 구미중증장애인센터(꿈꾸지 않으면), 김천.구미 중증장애인 우쿨렐레팀(바람이 불어오는곳, 조개껍질 묶어), 김천어울림 섹소폰 앙상블팀(보랏빛 엽서, 별밫 같은 나의 사랑아), 예쁜소리 우쿨렐레팀(나는 못난이, 사랑의 트위스트), 예쁜소리 뮤지컬스푼 합동공연(문어의 꿈, 누이), 홍영아 원장의 아코디언 솔로(아모르 파티)등 팀이 참여해 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공연중에 김천.구미 중증장애인 이용자분들 케어를 위해 김천다락방 봉사단이 함께했다.
예쁜소리 우쿨렐레팀의 이명애회장은 " 저희예쁜소리우쿨렐레팀은 2017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각종지역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겸해서 연주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율곡동안산공원에서 길거리공연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오늘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으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응원의박수 많이 부탁드립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나문배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