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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섭 기자
입력 2024.10.08 16:33
수정 2024.10.08 16:33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다수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팀이 우승을 차지
김천소방서는 8일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어울림 대축제’를 김천시 다수동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소방기술경연과 어울림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경연은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등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내빈과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다수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연합팀이 우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결속력 있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의용소방대는 24개대(남성대 18개대, 여성대 6개대)로 정원이 790명이며 현재 55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구조구급, 봉사활동, 산불예방 등의 1천867회 활동에 5천여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지난해 재난현장 인명 구조구급 기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그리고 올해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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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결속력 있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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