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19일~20일 양일간 펼쳐지는 가운데, 19일 오전10시4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주최, 김천시,농협중앙회 김천시 지부 후원으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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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세기는 법정기념일로 지켜온 농업인의날은 매년11월11일로 지켜왔다, 농업인의날은 1964년 처음시작되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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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장구난타팀’의 축하공연, 향토가수 송은교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김천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표창장 수여자들은 다음과 같다 -김천시장상 5명(원인순, 석영복, 송성호, 이재호, 최상기), 국회의원상 2명(김화섭, 전성수), 김천시의회 의장상 2명(배상원, 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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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처음으로 농업인의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김희수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은 ‘농민들은 산업의 버팀목이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명을 가졌야 한다. 올해는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해 힘들겠지만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미래의 농업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데 모두들 동참하자’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도의원,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민등 700명정도 참석해 기념식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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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24 김천시 농업인의날’각 글씨에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 이우청 도의원, 박기화 농협지부장, 김희수, 김창희 농업인 단체 협의회 회장,부회장이 점화하면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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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테마파크공원에서 펼쳐진 제13회 농촌체험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참여해 각체험 부스를 돌면서 신기한 체험과 전시등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여,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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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은 시골풍의 편안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로컬파머존▲힙스터마켓과 체험존▲댕댕이존(반려동물)▲농작물수확체험장▲작은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축제장 구석구석 농촌의 멋스러움이 묻어있는 포토존들로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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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파머존’은 유쾌한 농촌 아주머니와 근엄한 아저씨, 호기심 많은 청년들이 모인 김천시농업인단체의 공간으로 반려식물심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인절미 떡 만들기, 샤인머스켓 에이드 시음 등이 운영된다. ‘힙스터마켓과체험존’에서는 도자기그릇만들기, 캔들홀더만들기, 태슬키링만들기, 타로점, 우드카빙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김천지역 멋스러운 청년 CEO들의 도자기 및 수공예품 그리고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바비큐 등을 판매하여 아이들과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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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가와 허들, 후프 등 어질리티가 설치된‘댕댕이존(반려동물)’을 마련하였고, 어린이들에게 일일 꼬마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작물수확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수확 체험권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며 체험권을 선택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