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다문화자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일 ~11월 2일 1박 2일 서울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고학년 기초학습지원’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6학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문해, 수리, 사회(한국사) 영역의 기본 학습을 지원하여 다문화 아동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우며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고학년 기초학습지원 체험학습’은 사회(한국사)과목을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덕수궁·서대문형무소 방문을 통해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등 역사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우리나라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치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 종류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더 많이 알 필요가 있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통번역사업, 가족상담, 취약위기사례관리, 방문교육지원사업, 언어발달, 다문화기초학습지원(고학년), 행복도우미사업, 다문화가족교육활동비지원 등 관내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