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예쁜 손 예쁜 맘’은 지난 5일 김천제일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직접 손뜨개로 만든 인형을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물한 인형들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들로, 환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동아리 회원인 이모 학생은 “아이들이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도 교수인 김영진 교수는 “학생들이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인형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