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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함께 떠나는 평화의 여정, 통일을 향한 발걸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11 17:07 수정 2024.11.11 05:07

김천동부초등학교‧율곡초등학교 안동 체험학습 실시

김천동부초등학교와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9일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평화‧통일 안동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안동을 다녀왔다.


지난 6월 칠곡 탐방(다부동 전적 기념관), 10월 부산 탐방(UN기념관 및 임시정부기념관)을 각각 다녀왔으며 세 번째 탐방지로 경상북도 안동을 선택했다.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경상북도에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전시관을 관람하며 미션지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독립운동가 키링도 함께 만들어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전시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유교랜드에서는 유교의 역사와 철학,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유교 문화와 관련된 전시물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유교의 가르침 충‧효와 인‧의‧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러한 유교의 가르침이 독립운동의 이념적 토대가 되어 의병 운동, 임시정부 활동, 항일 투쟁으로 이어졌음을 학생들이 새롭게 알게 됐다.

권정생 동화나라에서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과 삶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강아지 똥, 몽실 언니 등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와 선생님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게 되었다. 놀이 공간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 활동을 하였다.

이번 안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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