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5일 영양군 영양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를 실시했다. 김천의료원을 포함한 총 10개 병원과 도 의사회가 참여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신경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외에도 총 27개의 진료과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서 여러 분야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합동 진료는 특히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과 고령자 밀접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 진료는 경상북도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였으며,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진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된 후속 치료를 제공하며, 종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