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황악예술체험촌 2층 전시장에서 ‘기분 좋은,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2024년 소묘 도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주최로 개최된 전시회는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을 비롯해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황악예술체험촌 개관 이래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로써 수강생들의 1년간의 창작과 노력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전시회를 맞이한 수강생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한 곳에 담아내는 이 경험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수강생분들의 창작 여정과 성장을 나누고 배움의 시간을 소중히 기념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황악예술체험촌의 기분 좋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황악예술체험촌(봉산면 봉산로524-13)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