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16일 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새마을정신 계승과 고취를 위한 ‘2024년도 김천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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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거행된 이번 다짐 대회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 의장과 시의원,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문상연 김천시 새마을지회장등 새마을 지회 간부 등과 사회단체 관계자 및 읍면동 새마을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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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먼저 읍면동 새마을회 등록 및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춤예랑 팀의 무용공연, 얼쑤장구팀의 장구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근면, 자조, 협동 세 팀으로 나눠 팀 소개가 있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새마을운동실천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후 체육대회 및 어울림 마당으로 회원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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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천협의회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경북도지사 표창: 대신동협의회 진옥철, ◆김천시장 표창: 율곡협의회 김창완, 직.공장협의회 허근희, 직.공장협의회 최정자, 새마을교통봉사대 손금자, ◆국회의원 표창: 새마을 문고 박영희, 평화남산동 새마을부녀회 박미옥, ◆도의회 의장표창: 새마을여성합창단 김미경, 조마면 새마을부녀회 임해옥, ◆시의회 의장표창: 새마을문고 대신동분회 김동원 등의 회원들이 각각 영예의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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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 새마을가족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새마을 운동은 국가 위기와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지구촌 새마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김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어린시절 새마을 운동으로 동네의 크고 작은 일들이 솔선해서 이뤄진 것이 생각난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번영되고 발전한 큰 힘의 원동력이 새마을 정신이다. 모두다 그 정신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현수 새마을협의회 직무대행,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 박영희 새마을문고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식을 마치고 경품추첨 순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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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 운동 조직결속과 지역사회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새마을운 동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로 지역사회 봉사자로써의 역할을 다짐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